광주시 에너지전환마을 성과 공유…5개 시민조합 태양광 1.24MW 구축

2024.12.16

광주광역시가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조성 지원사업을 통해 11 1241kW규모의 시민햇빛발전소(태양광) 운영하고 있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고상연) 13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시 에너지전환마을 성과공유회' 개최했다.



에너지전환마을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마을거점을 중심으로 에너지전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1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지원, 풍암, 양림, 일곡, 첨단, 지산, 발산, 사직, 오치문흥, 수완, 동명, 서창, 방림, 삼각, 비아 15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 홍보, 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에너지절감 교육과 시민참여를 연계한에너지 절전왕활동을 공통사업으로 추진했다. 에너지전환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캠페인 활동에도 1만여명이 참여했다. 지원, 첨단, 수완, 일곡, 풍암  5 햇빛발전협동조합이 1241kW 시민햇빛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향후 3532kW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원장은올해 광주는 기록적인 폭염과 이례적인 무더위가 10월까지 이어지는 기후변화를 일상에서 직접 느끼는 해였다면서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 주도의 마을 단위 에너지전환 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는 에너지전환마을의 활동보고에 이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공연에너지전환 퀴즈 ▶ESS 장치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제로 전기 놀이 활동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즐지는 축제형식으로 열렸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