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박차…142곳에 태양광 설치

2024.12.16

충북 옥천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5월부터 군 일원 주택·공공시설 142곳에 태양광 설비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국비 5억76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79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올해도 이 사업으로 170곳에 태양광 설비를 보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지열 보일러는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며 "군민 일상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